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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명동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런치(갈릭립아이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 국내여행/□ 한국에서 2022. 7. 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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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백 쿠폰이 생겨서 서울 간김에 오랜만에 아웃백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아웃백 간 지가 진짜 오래되었는데, 오랜만에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에서 식사하려니 뭔가 어색했다 ㅋㅋ

    명동에 위치한 곳이라 주차는 알아서 해야 한다.

    주차빌딩이 따로 마련되어 있거나 하지는 않았다.

    주변 유료 주차장을 찾아보고 가는 걸 추천한다.

    평일에 딱 점심시간도 아니라 매장 내부는 한산했다.

    잠깐 기다렸다가 자리를 안내받았다.

    주차하고 온 오빠를 기다려서 메뉴판을 둘러보는데 런치메뉴가 가능한 시간이라 런치를 먹기로 했다.

    그래서 갈릭립아이 스테이크와 오랜만인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했다.

    식전빵으로 나오는 부시맨 빵도 진짜 오랜만이었다.

    왜 반갑지? ㅋㅋㅋ

    추억의 빵 느낌이다 ㅋㅋㅋ

    스프는 옥수수스프와 양송이스프를 주문했는데, 역시 양송이스프가 더 풍미가 깊고 맛있다.

    에이드는 오렌지에이드와, 망고에이드를 주문했더니 바로 서빙이 되었다.

    부시맨 브레드 버터찍어먹으면 꿀맛!

    요즘에도 빵 포장해주냐고 물으니, 인당 한개씩 포장가능하다고 한다.

    식전빵과 스프로 속을 살짝 채우면서 메인메뉴를 기다렸다.

    그리고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생각보다 빨리 나왔다.

    역시 먹고 있는 시간은 빨리간다 ㅋㅋ

    스테이크 사이드는 볶음밥이랑 고구마를 골랐는데, 배부른 것들만 골랐더니 진짜 나중에 배가 불렀다.

    갈릭립아이 스테이크는 통마늘과 칩이 함께 올라가 있어서 고기와 아주 잘 어울렸다.

    바삭한 갈릭칩이랑 같이 먹는 그 식감이 참 좋았다.

    갈릭립아이는 고기 자체가 그렇게 두껍지가 않아서 미디움 이상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우린 미디움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굽기가 딱 적당하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다.

    소스 같이 찍어 먹으면 꿀맛!

    그리고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 투움바 파스타.

    치즈, 새우, 양송이가 들어간 진하고 꾸덕한 파스타인데 예전에 먹던 맛 그대로라 왠지 반가웠다.

    스테이크와 크림파스타라 조금 느끼할 수 있지만, 피클도 있고 에이드도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처음에 나올 땐 생각보다 양이 적은 것 같았는데, 다 먹고 나니 너무 배불러서 아주 든든했던 식사였다.

    나가기 전에 부시맨 브레드도 두 개 포장하고, 커피도 마시려는데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급하게 나가느라 커피를 한 모금밖에 못 먹은 게 참 아쉽다.

    처음부터 테이크아웃으로 할걸 그랬네 :)

    그래서 오랜만에 아웃백에서 고기도 썰고 분위기 좋은 식사를 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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