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분식집 차고집 김치냉국수 맛집

오랜만에 차고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조금 덥던 날이라 시원한 김치냉국수와 잔치국수를 주문했다.

김치냉국수는 김치가 막 들어간 메뉴는 아니고 양념맛이 살아있는 그런 메뉴인 걸 알고 있었다.

선불로 결제를 하고 나서 조금 기다리니 바로 우리의 국수들이 나왔다.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식당이라 거의 모든 시스템은 셀프다.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이것저것 설명도 해주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김치냉국수는 고춧가루 양념이 들이 들어가지만 맵지 않고 시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다.

함께 나오는 반찬도 잔치국수랑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잔치국수는 양도 많고 따뜻해서 배부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멸치육수가 깔끔하니 좋았다.

그리고 김치냉국수는 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어서 여름철에는 더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다.

여름에서 종종 가서 먹어야지 :)

김밥도 주문할까 하다가 너무 배부를 것 같아서 국수 두 그릇만 주문했는데, 정말 양이 많아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

김치냉국수는 생각날 땐 차고집 잊지 말아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