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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핫플 속초해변 대관람차 속초아이
    ▷ 국내여행/□ 속초곳곳 2022. 3. 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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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해변에 있는 속초아이가 드디어 오픈했다.

    3월 25일에 오픈을 했는데, 그동안 속초아이가 공사하는 과정을 조금씩 봐서 그런지 다 지어져서 돌아가는 모습이 뭔가 신기했다.

    날씨가 조금 흐린 날이었지만, 궁금하니까 한번 타보기로 했다.

    25일 개장하는 날에는 속초시민은 무료라고 하니 타이밍을 제대로 맞췄다.

    신분증을 제시하면 탑승권을 발행해준다.

    매표소 티켓을 끊고 나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 줄을 서서 기다렸다.

    탑승까지 줄을 서서 약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기다리면서도 속초해변이 보여서 바다도 한번 보고 관람차가 돌아가는 모습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탑승전 유의사항도 한번 읽어보고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다가왔다.

    속초아이의 가장 좋은 점은 일행별로 함께 탑승할 수가 있다는거다.

    아무래도 최대 6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구조라서 그런 것 같았는데, 혼자 왔으면 혼자 탈 수 있고 둘이 가면 둘이만 탈 수 있었다.

    속초해변과 바다 방향으로 천천히 돌아가는데, 위에서 보는 뷰가 정말 예뻤다.

    날씨가 포근해서 해변에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보였다.

    그래서 더 바다와 해변이 그림같아 보이기도 했던 것 같다.

    속초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뷰라서 마치 드론 위에서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반대쪽에 앉으면 속초시내와 설악산이 한 눈에 보였다.

    사실 큰 건물들이 많이 생겨서 설악산은 건물 사이로 보였지만, 그래도 도시뷰가 약간 멋스럽긴 했다.

    언뜻 보면 외국 느낌도 나는 듯..?

    대관람차 내부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고, 조명과 난방도 컨트롤 할 수 있었다.

    케이블이 있으면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다.

    관람차 내에서의 유의사항도 있으니 꼭 읽어보고 탑승하면 좋다.

    관람차가 많이 크지 않지만 소수만 탄다면 딱 좋을 것 같고, 두 명이 탔는데도 자리이동을 하거나 할 때 관람차가 기우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들은 조금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약 15~10분 정도 탑승을 하면 한바퀴를 돌아서 같은 곳에 내려준다.

    관람차는 밖에서 문을 열어주는 시스템인데, 자동이 아니라서 조금 이상한 시스템이라 생각했다.

    각 문마다 컨트롤 하는 버튼 디자인도 다르고...

    그래도 우린 한번 타본 것으로 만족!

    안에서 보면 뷰가 예쁘지만, 밖에서 보면 또 아기자기 귀여운 매력이 있는 속초아이.

    속초아이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은 앙젤루스 소원 테마파크라고 하는데 6월에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어떤 테마파크가 조성이 될지 6월에 기대해 봐야겠다.

    근데 아직 구글맵에 속초아이가 없네..?

    위치는 속초해변 입구에서 바로 보인다.

    사실 다른 곳에서도 대부분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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