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와 휘낭시에가 맛있는 속초 마카오박

늘 중앙시장 근처에 갈 때마다 마카오박 앞에서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보곤했다.

한번쯤 먹어볼까? 생각하다가도 웨이팅이 너무 싫어서 그냥 지나치곤 했었는데, 드디어 웨이팅 없는 시간대에 방문할 수 있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이고,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영업한다.

매주 화요일, 수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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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3,000원

카페라떼 3,500원

바닐라라떼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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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세트(아메리카노+에그타르트)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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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 1개 2,200원

6개입 박스 13,000원

치즈 에그타르트 1개 2,400원

6개입 박스 14,200원

휘낭시에 2,400원(클래식/호두/초콜릿/크림치즈/라즈베리/코코넛)

4개입 박스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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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심플하다.

6개입 박스를 먹을까 하다가 에그타르트 4개를 포장하기로 했다.

에그타르트 맛있게 먹는 방법과 보관방법이 옆에 있어서 찍어왔다.

하지만 우린 바로 먹을거니까.

에그타르트는 베이직과 치즈맛 두가지가 있다고 한다.

타르트지가 굉장히 바삭해보였고, 사장님께서 넘나 바삭하니 부서지지 않게 조심히 먹으라고 설명해주셨다.

포장해 나오면서 다른사람들이 주문하는 걸 봤는데, 다들 휘낭시에도 엄청 포장하고 있었다.

휘낭시에 모양이 네모지진 않았지만 맛있어 보였다.

마카오 느낌으로다가 카페 내부는 타일이 귀엽게 프린팅 되어 있었다.

약간 꽃모양 계란후라이 느낌이네 ㅋㅋ

사장님께서 마카오박 처음이냐고 휘낭시에도 가면서 맛보라고 주셨다.

집에 와서 먹어보니 휘낭시에 너무 내 스타일~~!

겉바속촉이 제대로라 정말 맛있었다.

난 확실히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가 좋다.

타르트지가 진짜 바삭한 에그타르트!

마카오박 에그타르트는 포르투갈식이지만 생각보다 엄청나게 바삭하진 않았지만, 맛있었다.

눈으로만 봐도 타르트지가 바삭한게 보이는데, 얇게 바삭한 느낌이랄까?

달기도 적당하고 맛있었는데 다음엔 휘낭시에도 꼭 사서 먹어봐야겠다.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말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