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빙수 맛집 속초 카페 흰다정

속초에 빙수맛집을 검색하면 흰다정이 나온다.

커피 마시러 가본적은 있지만 빙수먹으러 간 건 처음이다 :)

늘 손님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휴대폰 번호로 웨이팅 할 수 있는 안내가 있었다.

우리가 갔을 땐 자리가 있어서 웨이팅 없이 자리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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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블랑 6,500원
호지차블랑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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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6,000원
호지차 6,000원
국화차 6,000원
라임차 6,000원
라임에이드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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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피넛블랑 6,500원
아포가토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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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빙수(2인) 14,000원
코코넛빙수(2인) 14,500원
말차빙수(1인) 9,000원
복숭아빙수(2인)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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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안미츠 6,500원
커스터드 푸딩 4,000원
밤금단 4,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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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빙수먹으러 간거라 우린 코코넛 빙수를 주문했다.

복숭아빙수도 맛있을 것 같았지만, 요즘 복숭아를 너무 많이 먹어서 패스 :)

복숭아빙수는 우천으로 인해 당도가 낮아지면 판매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독특해 보이는 밤금단과 바나나 안미츠.

무슨 맛이려나!?

일본식 디저트 카페라 그런지 식기같은 게 일본 느낌이 좀 났다.

마루 테이블이 있어서 마루 위에 앉았더니 작은 상이 위치해 있었다.

빙수가 나오고 메뉴 즐기는 방법에 대한 설명도 같이 나왔다.

빙수는 사진찍는 시간이 길어지면 빙수가 녹아 식감이 사라지기 때문에 빨리 먹는 게 좋다고 한다.

그래도 사진을 놓칠 수야 없지 :)

2인분 양이었는데 굉장히 양이 많이 보였다.
올해에 처음먹는 빙수인가?

우리가 주문한 코코넛 빙수에는 홈메이드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과육, 크런치, 견과류, 떡, 팥이 들어간 고소한 빙수라고 한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홈메이드로 만들었다니 :)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부드러움이 정말 최고였다.

입자가 고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입에서 사르르 녹았다.

섞지말고 위에서부터 떠먹으라고 적혀있어서 조금씩 앞접시에 담아 먹었는데, 팥이며 아이스크림이며 너무 조화로워서 아주 맛있었다.

찹쌀떡도 들어가 있어서 쫀득한 식감의 떡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크런치가 너무 맛있었다.

우유빙수나 말차빙수도 너무 맛있을 것 같고, 다른 테이블보니 요즘 복숭아빙수를 많이 먹는 것 같았다.

복숭아빙수는 비주얼이 굉장이 예뻤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