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 | 아바이마을 유명맛집 단천식당

 

 

속초의 아바이마을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인데, 해변과 가까운 식당들이 늘어서 있어서 이것저것 볼 것도 많은 곳이다.

늘 지나다니면서 봤던 단천식당.

예전에 1박2일 촬영을 했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맛집으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1박2일 뿐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도 출연을 했던 곳이라고 한다.

 

 

우린 방문자명단을 작성하고 2층으로 안내받았다.

좌식 테이블이 있었고 평일 늦은 오후 시간대라 사람이 많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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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회냉면 8,000원

물냉면 8,000원

냉면사리 4,000원

아바이순대국밥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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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순대 24,000원

아바이순대 (소) 12,000원 (대) 24,000원

오징어순대 (소) 12,000원 (대)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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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명태회냉면과 아바이순대국밥을 주문했다.

 

 

반찬 네 가지가 먼저 나왔는데, 백김치와 오징어젓갈, 깍두기, 양파절임이 나왔다.

반찬들도 다 심심하지 않고 메뉴들과 잘 어울렸던 것 같다.

 

 

냉면 육수와 온육수는 따로 가져다 줬다.

바람이 추웠던 날이라 온육수가 따끈하니 맛있어서 좋았다.

홀짝홀짝 계속 들어가는 온육수.

 

 

아바이순대국밥이 나왔는데, 하얀 국물이 아니라 어느정도 간이 되어 있는 국물이었다.

 

 

냄새도 좋고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아서 따끈하게 먹을 수 있었다.

아바이 순대가 들어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아바이순대는 껍데기가 너무 두꺼워서 손이 많이 가진 않았다.

 

 

바로 밥 말아 먹어버림.

 

 

그리고 명태 회냉면.

겨울이라서 얼음은 한 개만 들어 있었고, 우린 그 한개의 얼음도 건져내어 먹었다.

 

 

편육과 명태회, 오이, 무채, 배, 달걀까지 올라가 있어서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자작하게 육수가 들어가 있지만, 따로 나온 육수가 듬뿍있어서 나중에 더 부어서 먹었다.

 

 

처음 가본 아바이마을의 단천식당.

맛집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 예전에 한번 화재가 난 적이 있다고 한다.

 

 

명태회냉면은 살짝 매콤한 맛이 났는데, 온육수랑 같이 먹으니 많이 맵게 느껴지진 않았다.

역시 냉면은 명태회가 들어간 냉면이 맛있는 것 같다.

속초엔 참 맛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