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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맛집 | 정통중화요리 임가원(任家苑)▷ 국내여행/□ 속초곳곳 2021. 1. 24. 15:14반응형
속초 먹거리단지에 있던 임가원이 맛집이라고 누군가에게 들었었는데, 확장이전을 했다고 해서 저녁을 먹으러 가봤다.
원래는 먹거리단지 내에 있었는데, 지금은 보건소 뒤쪽으로 이전했다.
짜장 6,000원
짬뽕 7,000원
우동 7,000원
기스면 8,000원
쟁반짜장(2인부터) 16,000원
볶음밥 7,000원
유산슬밥 13,000원
군만두 5,000원
물만두 7,000원
멘보샤 22,000원
탕수육 20,000원
사천탕수육 25,000원
라조육 28,000원
깐풍육 28,000원
동파육 40,000원
메뉴판을 보고 있으니 따뜻한 티가 먼저 나왔다.
날씨가 엄청 춥던 저녁이었는데, 따뜻한 티를 마시니 몸이 따뜻해졌다.
짜장면, 볶음밥과 탕수육을 주문했는데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임가원은 탕수육같은 메뉴들이 사이즈별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았다.
탕수육 냄새도 너무 좋고 소스 자체가 굉장히 진해보였다.
마치 찹쌀탕수육처럼 튀김옷이 쫀득해서 맛있었다.
속초에 몇 군데 중국집 맛집들이 있는데, 이번에 처음 가본 임가원도 정말 맛있어서 종종 가야겠다 싶었다.
진한 맛의 탕수육을 맛있게 먹고 있으니 메뉴들이 나왔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짜장면!
귀엽게 완두콩도 세 개 올라가 있었다.
이 집이 짬뽕도 맛있다고 하던데, 함께 나온 짬뽕 국물 맛을 보니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나중엔 짬뽕을 먹어봐야겠다 생각했다.
군더더기 없는 짜장면 맛은 좋았다.
면발도 쫄깃하고 양념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짬뽕국물과 함께 나온 짜장밥은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았다.
계란후라이까지 올라가 있어서 중국집 볶음밥치고는 퀄리티가 좋았던 것 같다.
맵지 않은 짬뽕국물과도 잘 어울리고 맛있게 먹었던 임가원에서의 저녁식사였다.
나중엔 짬뽕 먹으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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