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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카페 | 아늑하고 예쁜 카페 초당커피정미소
    ▷ 국내여행/□ 속초곳곳 2020. 9. 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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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동명동에 위치한 초당커피정미소.

    건물 전체가 카페건물이었는데, 외관도 깔끔하고 내부가 상당히 궁금해지는 구조였다.

     

     

     

    입구에 들어가면 넓은 카페공간과 함께 한쪽 벽에 자리잡은 동그랗고 큰 거울이 눈에 띄었다.

    이런 거울 집에 놓고싶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으면 직접 테이블로 음료를 가져다 주신다.


    아메리카노 4,000원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4,300원

    카페라떼/카푸치노 4,500원

    바닐라라떼/헤이즐넛라떼 5,000원

    카페모카 5,000원

    아포카토 5,500원


    흑커피 5,500원

    백커피 5,500원

    누룽지커피 6,000원

    아이스크림라떼 6,500원


    자몽에이드/레몬에이드 5,500원

    리얼초코라떼 5,000원

    초아라떼 6,000원

    유기농녹차라떼 5,000원

    녹아라떼 6,000원


    흑임자 소프트 아이스크림 3,500원

    바닐라/녹차/초코 아이스크림 3,500원


    메뉴는 이정도.

    오빠는 흑임자 소프트 아이스크림, 나는 따뜻한 카페라떼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쁜 조명을 발견했다.

     

     

    근데 2층으로 올라가니 예쁜 조명들이 참 많이 보였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였는데, 테이블들과 함께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원하는 취향에 맞게 앉으면 되니 그 부분도 참 좋았다.

     

     

    예쁜 분위기의 카페에서 사진도 찍고 그날의 기억을 좀 담아두었다.

    가운데에 갈대장식이 있었는데, 참 쓸데없는데 이쁘다며 이 앞에서 사진을 꽤나 많이 찍었던 것 같다. 

     

     

    그리고 우리의 메뉴가 나왔다.

    흑임자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양이 아주 넉넉했다.

     

     

    그래서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엄청 달지도 않아서 딱 좋았다.

    카페라떼는 조금 진한 편이긴 했는데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아포가토 느낌도 나고 맛있었다.

    응용해서 먹어야지 이럴 땐.

     

     

    라탄도 아닌것이 라탄느낌나는 마끈(?)이라고 해야하나?

    조명을 은은하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다.

     

     

    귀욤미 뿜뿜 뿜어내며 아주 사진 가득찍고 재미나게 놀았던 날이다.

    창 밖에서는 비가 오다가 말다가를 반복했는데, 반대쪽 창문에서는 바다까지 보여서 마치 다른 동네에 온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이런 조명 느낌 나도 만들어보고 싶다며, 끈을 사서 연습해 보기로 하고 카페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했다.

    이사를 하면 더 가까워질 카페인 것 같은데, 다음엔 시그니쳐 메뉴를 마셔봐야겠다.

    궁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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