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 | 버거킹 2개 5000원 이벤트(BURGER KING)

 

 

청초호수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있다가 배가 고파서 찾아보니 버거킹이 딱 오늘까지 이벤트중이라 가까운 버거킹으로 향했다.

조양동에 위치한 버거킹은 건물도 큼직하고 테이블도 많아서 참 좋다.

2층은 햇살도 잘 들어온다.

 

 

3개 중 어떤 버거를 선택해도 2개에 5000원한다는 이벤트는 10월 4일까지 진행중이다.

49% 할인되는 금액으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이벤트 기회를 잡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버거 뿐 아니라 프렌치프라이 1+1, 음료 할인 이벤트 등을 하고 있었다.

 

 

1층에서 주문으로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1층에도 자리가 꽤나 많이 준비되어 있다.

 

 

기네스 콰트로치즈 와퍼라는 신메뉴가 이번에 나왔나보다.

기네스 맥주잔을 주는 이벤트도 있는 것 같았는데, 응모하는 이벤트였던 것 같다.

네개의 치즈가 들어간 햄버거도 맛있을 것 같다.

 

 

내가 2층에서 자리잡는 동안 오빠가 메뉴를 가지고 왔다.

우리가 선택한 햄버거는 통새우와버주니어와, 롱치킨버거였다.

 

 

왼쪽이 통새우와퍼주니어, 오른쪽이 롱치킨버거.

 

 

통새우와퍼주니어는 생양파와 소스가 조금 매콤한 편이었고, 통새우는 두 개가 들어가 있었다.

엄청 큰 사이즈는 아니라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오빠의 롱치킨버거는 맛있었지만, 마요네즈가 조금 부족했다고 한다.

버거킹 버거들도 옛날보다는 통통한 식감은 없다며 조금 아쉬워했다.

 

 

그리고 사이드로 주문한 코코넛 쉬림프는 맛있었다.

멕시코 깜페체에서 먹던 코코넛 쉬림프라 떠올라서 한참을 멕시코로 시간여행을 다녀왔던 것 같다.

암튼 버거킹 코코넛 쉬림프는 맛나게 먹었다.

 

 

쾌적한 공간이지만 조양동 버거킹의 아쉬운 점은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정말 하나도 없다는 거였다.

콘센트만 잘 준비되어 있어서 조금 더 찾을 수 있는 곳인 것 같은데 그 부분이 정말 아쉽다.

암튼 오랜만에 햄버거 먹은 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