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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악산 등반 | 적벽 채송화향기길 멀티피치 등반(3p)
    ▷ 국내여행/□ 등산등반 2025. 9. 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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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8(월)

    설악산 적벽 채송화향기길 등반

    3인1조 3p 등반

    오랜만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등반 할 준비를 했다.

    하늘이 맑고 날이 좋아서 아침부터 해돋이를 볼 수 있었는데, 오렌지빛 해가 아름답게 떠올라서 일찍 일어난 피곤함에 비해 기분이 좋았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소공원으로 이동을 했다.

    07:30 어프로치 시작

    이번 등반은 총 세 명이 함께 진행을 했다.

    소공원에 도착해 어프로치를 시작했는데, 날씨가 정말 최고였다.

    길게 쭉 뻗은 길을 따라 비선대 방향으로 걸었다.

    높낮이도 없고 평탄한 길이라 걷기에 정말 수월한 곳이다.

    비선대로 가는 다리를 건너기 전에 우측 표지판 방향으로 올라가면 적벽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약간은 너덜길 느낌은 나지만 생각보다 길이 나쁘지 않고 몇 번 와보니 적응이 되어 이제는 편안하게 오를 수 있는 산길이었다.

    07:35 어프로치 완료

    어프로치 후 등반 준비를 바로 했다.

    장비를 착용하고 간단하게 몸을 풀고 오늘 올라갈 채송아향기길를 다시 떠올려 봤다.

    등반 준비 완료.

    가지고 온 짐은 잘 덮어두고 필요한 짐들만 챙겨서 바위 앞으로 천천히 걸어 갔다.

    그리고 적벽 바로 앞에서 찍는 단체 사진은 필수!
    언제 봐도 아름답고 거대한 적벽은 늘 봐도 감동스럽다.

    총 세개 피치를 올라가야해서 1p, 3p는 내가, 2p는 오빠가 선등을 하기로 했다.

    08:57 1p 출발

    그렇게 1p 출발.

    올해 처음 갔던 채송화향기길이 떠올랐다.

    오빠랑 둘이서 함께 했었는데, 2p 구간이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선등이 오랜만이라 1p에서 잠깐 버벅거렸지만 그래도 바위를 잡고 올라가는 등반은 언제나 즐겁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많이 덥지도 않았고, 바람도 불어 와서 시원하고 쾌적하게 등반 할 수 있는 날이었다.

    오빠까지 올라오니 1p 완료.

    09:37 1p 도착

    생각보다 빠르게 1p에 모두 도착할 수 있었다.

    단체사진 찍고 간단하게 물을 마시고 바로 2p 올라갈 준비를 했다.

    09:45 2p 출발

    2p는 오빠가 선등.

    2p는 지난번에도 정말 어려워서 텐션을 받고 갔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너무 어려웠다.

    3명 모두 사이좋게 텐션 받으며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었다.

    그 무브를 잘 기억해서 다음 번에 등반 할 때는 텐션 없이 한번 가보고 싶다.

    훈련을 더 해야지.

    확실히 어려운 구간이라 그런지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정말 멋있게 잘 나왔다.

    두 번째 등반자도 무사히 등반 완료.

    아직 여름은 여름인 건지 찐한 햇살 때문에 등이 정말 뜨거웠다.

    10:50 2p 완료

    그렇게 2p에 모두 도착했다.

    다들 쉽지 않았다며 어려웠던 구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11:00 3p 출발

    그리고 잠깐 쉬었다가 마지막 3p 출발.

    마지막은 내가 선등을 했다.

    마지막 피치는 무브도 독특하고 홀드도 작아서 지난번 등반에서도 재미있었다고 느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재미있었다.

    작은 크랙을 뜯으면서 가는 구간이 약간 졸리면서 재미있었고 생각보다 등반길이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 지구력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았던 것 같다.

    11:43 3p 도착

    그렇게 모두 3p까지 등반 완료.

    11:50 하강

    간식먹고 쉬다가 바로 하강을 시작했다.

    70자 로프 두 동으로 한방에 하강을 할 수 있어서 채송화향기길은 하강할 때 정말 좋은 것 같다.

    먼저 내려가서 멋지게 셀카도 찍은 오빠 ㅎㅎ

    12:10 완료

    그렇게 모두 하강을 완료하니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두 명이서 등반할 때도 등반 시간과 하강 시간이 빨랐었는데 세명이서 등반해도 빠르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등반한 날 날씨도 좋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잘 다녀온 것 같다.

    적벽은 어프로치 자체가 짧기 때문에 언제 가도 부담이 없는 정말 좋은 등반지라는 생각이 또 한번 들었다.

    다음에는 다른 길도 많이 등반해봐야겠다..

    12:40 하산시작

    13:40 완료

    소공원까지 1시간 만에 하산도 완료.

    다음엔 어디로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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