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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 | 하노이 분짜맛집 분짜타, 반미맛집, 분짜닥킴(Bun Cha Ta Hanoi, MF Spa, Hanoi Banh Mi, Bun Cha Dac Kim, Hanoi, Vietnam)▷ 세계여행/| Vietnam 2025. 3. 27. 10:33반응형
투어버스가 하노이에 접어드니 교통정체가 시작되었다.
역시 하노이는 차들과 오토바이들 때문에 교통은 최악인 듯.
호텔까지 가지말고 조금 일찍 내려서 걷기로 하고 근처 분짜맛집을 찾아 걸어갔다.
Bun Cha Ta Hanoi
영업을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알 수 없는 분위기의 식당이었지만, 우린 분짜를 주문해 먹었다.
따뜻한 자스민 티와 시원한 자스민 티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역시 그 향인 은은해서 좋다.
분짜와 함께 짜조도 주문했는데 음식도 빨리나오고 맛있었다.
야채들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 마치 한국의 깻잎이 떠오르는 비주얼에 독특한 미트향이 나는 이파리도 맛있었다.
밥을 먹고 다시 하노이 호텔로 돌아왔다.
지난번에 묵었던 방이 없어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방으로 예약했었는데, 확실히 룸 컨디션이 좋고 넓었다.
침대도 넓고 창문도 크고 테이블과 의자도 많다.
욕실도 깔끔하니 만족!!
숙소에서 짐풀고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저녁먹기 전에 마사지 받으러 들어간 곳.
후기가 좋아서 스웨덴식 바다마사지 60분짜리를 선택했다.
MF Spa
분위기도 깔끔하고 와이파이도 잘 되는 곳이었는데, 마사지 안좋아하는 오빠는 날 기다리고 나만 올라갔다.
직원을 따라 4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았는데 마사지사가 조금 아쉬웠다.
손에 힘이 워낙 없는 사람인 것 같은데, 조금 더 세게 마사지해 달라고 하니 굉장히 힘들어했다.
숙련된 마사지가 아니라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인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사지는 불만족 ㅠ
밥먹으러 가는 길에 본 포10의 웨이팅.
오늘은 반미 먹는 날이라 포텐에서 조금 더 걸어 들어가봤다.
Hanoi Banh Mi
아주 작은 식당이었는데 테이블도 몇 개 없었다. 야외테이블에는 한국인 손님이 반미를 먹고 있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둘러 봤다.
반미 하나 와 음료 하나를 주문했는데 반미 사이즈가 커서 둘이서 먹기에도 딱 좋았다.
음료는 새콤한 레몬이 들어간 마치 버터플라이피 티와도 같은 맛이 났다.
다른 분자 맛집에서 또 메뉴 하나를 먹어 볼 예정이라 우리는 반미를 먹고 나왔다.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 하셨다.
그리고 거리를 걷다가 들어 가게 된 두 번째 저녁식사 맛집.
Bun Cha Dac Kim.
야외테이블에도 손님이 많은 식당이었는데 음식을 하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맛있어 보였다.
우리는 이 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기로 했다.
분짜 하나를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는 두 개를 주문 하라고 권유 하셨다.
우리는 이미 식사를 하고 왔기 때문에 하나만 주문하겠다고 말씀 드렸다.
그리고 많은 양의 메뉴가 나오고 나서 하나만 주문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이 굉장히 많았고 푸짐 했다.
엄청 통통한 짜조도 같이 주문했는데, 그동안 먹어 봤던 짜조 중에 사이즈가 가장 컸다.
면과 야채도 굉장히 많이 나왔고 분짜소스도 푸짐해서 둘이서 하나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불렀다.
정말 맛있게 분짜를 먹고 나왔다.
함께 주문했던 자두주스도 너무 맛있었다.
우리는 야시장 구경에 나섰다. 너무나 배가 불렀기때문에 야시장을 한 바퀴 다 돌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커피를 파는 상점에서는 초콜릿 맛이 나는 커피도 마셔 보라며 권유 했는데 굉장히 맛있어서 사진을 찍어 두었다.
다음에 커피 사러 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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