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행/18_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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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 루이스 1세 다리, 테레이로, 상 벤투역, 만떼이가리아(Ponte Luís I, Terreiro, São Bento, Manteigaria, Porto)▷ 세계여행/18_Portugal 2021. 8. 10. 09:51
[벤콩부부세계여행] D + 603 2019.11.13 오늘은 8시반에 일어났다. 일어나보니 오늘 날씨는 너무 좋았다. 진짜 어제랑 너무 달라서 좋았다. 어제 남은 떡볶이랑 군만두를 샐러드랑 같이 맛있게 먹었다. 세탁기를 돌려놓고 영화를 한편 봤는데 조커영화였지만 굉장히 우울한 영화였다. 영화보고 쨍쨍한 햇살에 빨래도 널고 나갈준비를 했다. 어제 너무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오늘은 루이스 1세 다리까지 우버를 타고 갔다. 역시 차타고 가니 빠르고 편하고 참 좋았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그냥 파란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는데, 다리 앞에 사람이 참 많았다. 바람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긍정님은 드론촬영을 한껏 했다. 한국사람들도 정말 많았는데 참 신기했다. 루이스 1세 다리를 건너서 반대편에서 포르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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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 포르투 편집숍, 포르투 시장(Marcado Temporario do Bolhao, Porto)▷ 세계여행/18_Portugal 2021. 8. 3. 09:53
[벤콩부부세계여행] D + 602 2019.11.12 오늘은 푹자고 9시쯤 일어났다. 아침 먹을 게 없어서 나가서 먹기로 하고 준비하고 나갔는데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중심가로 내려가는 길에 있는 빵집에 들러서 포르투갈에서 유명하다는 나타(에그타르트)를 먹어보기로 했다. 유명한 곳은 아니었지만 나타는 맛있었고 함께 주문한 크로켓도 맛있었다. 대충 배를 채우고 나와 중심가쪽에 있는 식당을 찾아가려는데 문 연 곳이 너무 없어서 열린 카페 아무데나 들어갔다. 샌드위치 하나랑 햄버거 하나를 주문했는데 맛은 평범했다. 끼니를 해결하고 오늘은 쇼핑을 좀 해보기로 했다. 포르투에도 스페인 스파 브랜드들과 편집샵들이 있다고 해서 둘러보기로 했는데, 우연히 유명하다는 렐루서점을 발견했다. 입장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