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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세리베가완 | 7성급 호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 수영장(The Empire Brunei, Bandar Seri Begawan, Brunei Darussalam)▷ 세계여행/| Brunei Darussalam 2024. 3. 10. 09:04반응형
2023.06.10
[벤콩부부 부르나이여행] D+5(3)
체크아웃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로비 한바퀴 둘러봤다.
그리고 체크아웃!
어제 체크인할 때 보다 로비엔 사람들이 많았다.
호텔이 워낙 넓어서 그렇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호텔이었다.
아무래도 외국인 비중이 조금 더 높았던 것 같다.
호텔 메인 수영장 구경하러 밖으로 나가봤는데, 새로운 풍경이 펼쳐졌다.
선크림, 선글라스, 모자 필수!!
어제 수영할 때는 이쪽까지 못와봤는데 한번 와볼걸 그랬나 싶었다.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다.
선배드 잠깐 누워서 음악 들으며 쉬었다가, 저기 먼 바다 구경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잔뜩 찍었다.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에는 수영장이 많다.
실내 수영장까지 해서 5개 정도의 수영장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 우리는 2개의 수영장을 이용해 봤다.
바다뷰 그랜드 라군은 가장 큰 수영장이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보다 훨씬 맑고 빛나는 물이 동남아의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시켜 주었다.
해가 매우 쨍쨍해서 잠깐이라고 그늘이 없다며 매울 더웠는데, 그래도 수영장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만은 엄청 시원해졌다.
수영장으로 뛰어들고 싶어지네!
한낮에는 생각보다 수영장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이 없었는데, 그래도 서양인 관광객들은 뜨거운 태양에서 수영장에 오래 머무르는 것 같았다.
다시 몽글거리는 구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어제 오늘 보지만 또다시 새로운 느낌의 호텔.
호텔 전체를 다 둘러볼 수는 없지만, 왜 7성급이라 하는지 1박2일만에 알 것 같았다.
물론 더 오래 머물렀다면 그 느낌이 더 풍부하게 다가왔겠지?
너무 더워서 실내로 들어왔다.
대리석 바닥에는 가리비와 불가사리 장식으로 고급지게 빛나고 있었다.
어제 샵 구경하면서 사고 싶었던 텀블러를 사기로 했다.
여행의 마지막은 쇼핑인가.
노란색 브루나이 텀블러 사면서 노란색 가방도 같이 구매했다.
디자인도 귀엽고 컬러도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었다고 한다.
이제 공항으로 가야할 시간이라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전체적으로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호텔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까지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7성급 호텔 치고는 생각보다 투숙금액도 많이 비싼 편은 아니라 브루나이 여행한다면 한번쯤 방문해보면 아주 인상깊은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브루나이 여행한다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추천해야지!
다만 우리가 방문했을 땐, 몇군데 레스토랑이 운영하지 않아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한다.
이제 공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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