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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르세리베가완 | 7성급 호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 아트리움 카페 조식(The Empire Brunei, Bandar Seri Begawan, Brunei Darussalam)▷ 세계여행/| Brunei Darussalam 2024. 3. 9. 09:24반응형
2023.06.10
[벤콩부부 부르나이여행] D+5(2)
수영끝나고 호텔방으로 돌아와서 짐을 싸기 시작했다.
브루나이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조식먹으러 가는 길에 프론트에 짐을 맡기고 가기로 했다.
이번 브루나이 여행에서는 생각보다 구매한 것들이 많이 없어서 가지고 온 짐 그대로였다.
로비동으로 가서 아트리움 카페로 내려갔다.
그러고보니 로비가 5층이었네!
아트리움 카페 조식뷔페는 7시부터 11시까지 시간이 아주 넉넉해서 좋았다.
우린 투숙에 포함이 아니라 레스토랑 입구에서 바로 결제하고 입장했다.
조식뷔페 메뉴는 뭐가 있나 볼까나?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조식뷔페는 정갈하고 예쁘게 담겨져 있어서 눈으로 벌써 먹는 느낌이었다.
오믈렛은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서 주신다.
쌀국수와 오믈렛까지 알차게 담아 테이블로 왔다.
여기 딤섬이 맛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직원에게 주문했더니, 준비해서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주신다.
벌써 작년 6월이라 정확하게 맛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었고 직원들이 참 친절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딤섬은 정말 맛있었다.
그래서 한판 더 주문해서 먹었다.
파란하늘과 바다가 보이는 통창 안에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했다.
쌓여있는 딤섬 바구니 ㅋㅋㅋ
그리고 과일과 디저트 배는 따로 있으니까 한접시 마지막으로 깔끔하게 채워서 테이블에 올렸다.
아침에 수영으로 시작해서 벌써 조식이라니!
여행 중에 일찍 일어나면 이런 건 참 좋다.
하루가 조금 길어진다.
아니 조금 많이~!
아 그리고 커피와 티도 메뉴가 따로 있어서 테이블에서 바로 직원에게 주문하면 아주 맛있는 커피를 가져다 준다.
오빠는 티포트에 담겨오는 밀크티를 마시고 나는 카페라떼를 마셨는데 커피맛도 밀크티맛도 굿굿!
티도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향이었다.
이제 더 엠파이어 브루나이 호텔도 마지막이다!!
1박만 하기에는 너무 아쉬운 곳이라, 최소 3박은 해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마지막으로 수영장 한번 둘러보고 공항으로 떠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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