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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전복해물뚝배기 맛집 바람꽃해녀마을
    ▷ 국내여행/□ 속초곳곳 2022. 11. 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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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갔던 바람꽃해녀마을.

    SNS 통해서 자주 보던 곳이었는데 식사하러 가본 건 처음이었다.

    세명이라 전복해물뚝배기 두개와 전복곤드레돌솥비빔밥을 주문했다.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서 인원이 많으면 다양하게 주문해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몇가지 반찬과 함께 주문한 메뉴는 바로 나왔다.

    뚝배기 사이즈가 커서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전복해물뚝배기에는 공기밥과 전복죽까지 나와서 더 푸짐했다.

    새송이 버섯에 예쁘게 '바람꽃해녀마을'이라고 적힌 것도 너무 귀여웠다.

    그냥 봐도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는 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 비주얼!

    커다란 전복과 새우, 꽃게와 다양한 조개들이 들어가 있었고, 오징어도 큼직하게 들어가 있어서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처음에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메뉴 비주얼 보고는 비쌀만 하구나 싶기도 했다.

    그리고 오빠가 주문한 전복곤드레돌솥비빔밥.

    전복 두마리가 나란히 올라가 있는 돌솥비빔밥이었는데, 곤드레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메뉴라 맛있게 먹었다.

    부담스럽지 않은 돌솥비빔밥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미니 집게와 가위까지 주셔서 먹기좋게 잘라 먹기에도 편안하고 좋았다.

    국물맛은 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순한 맛이라 우리 입맛에는 정말 딱 맞았다.

    양도 너무 많아서 결국 뚝배기 하나는 포장해야 될 정도였는데, 집에 가서 끓여먹어도 그 맛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반찬들도 다 맛있고, 서빙해주시는 직원분도 너무 친절해서 아주 맛있게 먹고 나온 곳이었다.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고, 독특했던 건 애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는 거였다.

    주차장도 크고, 핑크뮬리로 심어져 있어서 사진찍으며 그날을 기념하기에도 너무 좋았던 곳.

    좋은 사람들과 또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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