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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 | 꼬막비빔밥이 맛있는 엄지네 꼬막집▷ 국내여행/□ 강원도곳곳 2020. 12. 14. 11:04반응형
오랜만에 강릉에 다녀왔다.
점심으로 맛집이라는 엄지네 꼬막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강릉 맛집 검색하면 거의 처음 나오는 식당이라 기대가 되는 곳이었다.
식당 입구에 아주 큰 꼬막 모형이 있었는데, 왠지 진짜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꼬막무침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집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우리는 꼬막무침비빔밥을 먹기로 했다.
언젠가는 꼬막무침도 먹어봐야지.
맛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꼬막무침비빔밥 35,000원
꼬막무침 33,000원
육사시미 30,000원
꼬막전 30,000원
오징어순대 30,000원
참소라 30,000원
갑오징어 30,000원
자리에 앉자마자 꼬막무침비빔밥을 바로 주문했다.
꼬막무침비빔밤에 살짝 매운 고추가 들어간다고 괜찮냐고 물어보셔서, 고추는 따로 달라고 요청드렸다.
주문하자마자 바로 반찬과 미역국이 나왔는데, 반찬 가짓수도 많고 다 맛있어서 반찬도 열심히 먹었다.
가운데에 꼬막비빔밥 놓을 자리를 비워두고 이렇게 반찬을 놓어주신다.
그리고 반찬 나오자마자 바로 꼬막비빔밥이 나왔다.
반은 꼬막무침만 올려져 있고, 반은 비빔밥이 올라가 있었다.
그리고 매운 고추 따로.
비주얼이 너무 좋았다.
점심메뉴로 먹기에도 딱 좋았고, 양도 정말 많아서 3명은 먹을 듯 싶었다.
비빔밥 쪽 먼저 먹고 나머지 무침쪽은 나중에 공기밥 주문해서 먹으라고 설명해주셨다.
처음엔 고추를 따로 먹어보다가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나중엔 다 비벼서 먹었다.
간장소스가 맛있어서 꼬막비빔밥은 정말 맛있었고, 꼬막 자체를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너무 행복했다.
질기지도 않고 너무 부드러웠던 꼬막.
꼬막비빔밥 다 먹고 나중에 공기밥 2개 추가해서 다시 비벼먹었는데 완전 꿀맛이다.
양념장은 조금 더 달라고 말씀드리면 가져다 주신다.
원없이 먹었던 맛있는 꼬막.
강릉 맛집으로 찾아가 보길 잘한 것 같다.
언젠가 또 강릉 가게되면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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