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 | 태국요리 전문점 아로이디(Aroy Dee)

 

 

 

 

 

 

 

 

 

예전에 태국음식이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한번 들렀었는데, 문이 안열려 있어서 못먹고 돌아온 아로이디.

지난 주에 강릉 가기전에 한번 가봤는데 다행히 영업중이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알록달록한 컬러와 라탄으로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는데, 태국을 아직 못가본 우리로서는 음식 맛도 정말 기대가 되는 비주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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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타이 8,900원

태국쌀국수 7,500원

똠얌 쌀국수 8,500원

파인애플 볶음밥 7,500원

팟까파오무쌉 9,000원

쏨땀 10,000원

태국식볶음밥 8,000원

똠얌꿍 13,000원

카오소이 9,000원

스프링롤(4pcs)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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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들은 사진과 함께 붙어있어서 왠지 맛있을 것 같았고 메뉴 이외에도 타이커피, 타이밀크티, 생과일 주스 등의 음료들도 있었다.

우린 똠얌쌀국수와 팟타이를 주문했다.

 

 

 

 

[아로이디 영업시간]

오픈 11:30

마지막주문 20: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티비에서 누군가 태국여행을 하면서 태국음식에 대한 소개를 했었는데, 태국에서는 이렇게 네 가지 소스가 나온다고 한다.

아로이디로 네 가지 맛의 소스가 담겨져 있는 트레이가 준비되어 있었다.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오면 된다.

 

 

 

 

물 컵도 참 느낌있다.

이런 컵은 어디서 구하는거지?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해서 자꾸만 눈이 가기도 하는 그런 식당이었다.

매력적이다.

 

 

 

주문한 팟타이다 먼저 나왔다.
새우랑 크랩 중 선택할 수 있어서 새우팟타이로 주문했는데 비주얼이 정말 맛있어보였다.

 

 

태국느낌 맛난 소스들과 함께 먹으니 꿀맛.
근데 기본 간이 있기 때문에 안 뿌려먹어도 맛있다.

 

 

그리고 똠얌 쌀국수도 바로 나왔는데 매운맛 안 매운맛 두 가지가 있었다.
안매운맛으로 주문하려고 했는데 매운맛만 가능하다고 해서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아로이디는 셀프 시스템이라서 주문하고 선불결재하고 음식 픽업도 직접 하면 된다.

 

 

 매울까봐 걱정한 똠얌쌀국수는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른 쌀국수 식당보다 쌀국수 면이 훨씬 부드러워서 좋았고, 아직 태국에 가본적은 없지만 맛과 분위기가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쌀국수 생각날 때 이제 아로이디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