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카페 | 카페 코엘(Cafe Coel)

 

 

 

 

오랜만에 영랑동 쪽에 갔던 날.
노트북 작업을 하기 위해 코엘 커피로 들어갔다.
하늘하늘한 분위기의 외관은 뭔가 바다 앞이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코엘 시그니처 메뉴로는 네 개가 있었다.
우아한 한잔 7,000원
피오마 라떼 7,000원
시나몬 아인슈페너 6,500원
빙산의 일각 6,500원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500원
카푸치노 5,500원
바닐라라떼 6,000원
카라멜 마끼야또 6,000원
카페모카 6,000원
샷추가 500원

펄자스민 4,500원
레몬밤 4,500원
페퍼민트 4,500원
녹차 4,500원
청귤차 4,500원

초코라떼 5,000원
녹차라떼 5,000원

레몬에이드 5,500원
자몽에이드 5,500원

오빠는 아이스 청귤차, 나는 아이스 초코라떼를 주문했다.

 

 

 

 

음료 기다리면서 카페를 둘러봤는데 분위기가 참 좋았다.

 

 

 

 

평일 오후라 손님은 많지 않았지만, 등대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조금 있어서인지 카페 손님들도 끊이지는 않았던 것 같다.

 

 

 

 

카페는 2층까지 있었는데, 1층은 한옥 느낌으로 꾸며놔서 차분하고 잔아한 느낌이 들었다.

 

 

 

 

바닥도 자갈들을 깔아놔서 밟을 때마다 자갈 밟는 소리가 은근히 좋았다.

 

 

 

 

음료을 들고 2층으로 올라가니 여긴 또 분위기가 확 달랐다.
바다가 보이는 뷰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1층과는 사뭇 달랐다.

 

 

 

 

코엘에서는 재사용을 할 수 있는 플라스틱 컵을 사용한다고 한다.
음료를 다 마시고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작업도 하고 바다 보면서 파도 소리도 듣기에 정말 좋았던 곳이다.
바닷바람이 시원해서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진짜 시원했던 곳이다.
바다뷰로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