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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맛집 | 빨간 라면 까만 김밥
    ▷ 국내여행/□ 속초곳곳 2020. 7. 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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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근처에서 계속 지나다니면서 보던 분식집이 있다.

    빨간 라면 까만 김밥이라는 분식집인데 늘 사람이 많아서 여기서 점심을 먹어보기로 했다.


    빨간라면 2,500원

    계떡라면 3,000원

    만두라면 3,000원

    치즈라면 3,500원

    참치라면 3,500원

    치참라면 3,500원

    해물라면 3,500원

    우삼겹라면 4,000원

    불닭볶음면 세트 3,000원


    대범쫄면 3,500원

    튀만쫄면 4,000원

    치돈쫄면 4,500원

    우삼겹쫄면 4,500원


    까만김밥 2,000원

    계란김밥 3,000원

    참치김밥 3,000원

    치즈김밥 3,000원

    매뎅김밥 3,000원

    삼겹살김밥 4,000원

    치즈롤까스 김밥 4,500원


    일단 튀만 쫄면, 참치 김밥, 즉석떡볶이를 주문했다.

    근데 사장님께서 참치김밥은 다른 집이랑 별 차이가 없고,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가 계란김밥이라며 계란이랑 매운 오뎅을 반반 넣어서 만들어주시겠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점심식사 메뉴가 푸짐하게 나왔다.

    정말 오랜만에 사먹어 보는 쫄면과 매콤해보이는 즉석떡볶이, 그리고 정말 굵게 잘 말아진 김밥까지 정말 푸짐했다.

     

     

    즉석떡볶이에는 쫄면이랑 미니만두까지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는데, 맵기가 우리에겐 많이 매운 편이었다.

    다음엔 조금 덜 맵기 해달라고 요청해야겠다.

    그래도 맛있게 매운 맛이라 싹싹 긁어 다 먹었다.

     

     

    그리고 역시 미니 튀김만두가 들어간 쫄면은 새콤달콤했는데, 역시나 맵기는 매웠다.

    우리처럼 매운 거 잘 못먹는 사람들에겐 많이 맵게 느껴질 수 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쫄면도 조금 덜맵게 부탁드려야지.

    그래도 자꾸만 먹게되는 매력적인 맛이다.

     

     

    그리고 엄청 굵은 김밥이 나왔다.

    참치김밥 대신 계란김밥과 매뎅김밥을 반반씩 해서 만들어주셨는데, 사이즈가 정말 컸다.

     

     

    매뎅(매운오뎅)이 들어간 쪽의 김밥인데 푸짐하고 숟가락보다 사이즈가 훨씬 컸다.

    몇 개만 먹어도 금방 배부를 사이즈.

     

     

    그리고 계란이 들어간 쪽도 계란이 아주 듬뿍 들어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계란김밥 정말 추천한다.

    내가 좋아하는 깻잎도 들어가 있고 간이 딱 맞는 계란맛이 아주 매력적이다.

    떡볶이랑 쫄면이 너무 매워서 다 먹고 나서 배가 아프긴 했지만, 다음엔 아주 순한 맛으로 주문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맛있게 먹은 분식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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