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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여행 | 파타야 코란섬 자유여행(Ko Lan, Pattaya, Thailand)
    ▷ 세계여행/| Thailand 2025. 3. 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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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타야에서의 첫째 날.
    조식포함 호텔이라 아침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내려가봤다.
    조식뷔페는 샐러드부터 해서 태국음식들과 빵종류까지
    꽤나 다양했고, 따뜻한 수프도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아직 속이 완벽하게 낫지 않아서 나는 샐러드와 생강이 들어간 수프, 삶은 달걀을 먹었다.
    다양하게 맛본 오빠는 전체적으로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고 했다.
    이 호텔이 식사가 맛있기로 유명한가보다.
    조식 뿐 아니라 점심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투숙객이 아닌 사람들도 사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호텔에서 나갈 때는 카운터에 객실키를 맡기고 다니는 시스템이었는데 그것도 신기했다.
    열쇠 잃어버릴까봐 그러는 거겠지!?

    파타야에서의 짧은 시간동안 뭘할까 알아보다가 섬투어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니, 자유여행으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었다.

    코란섬으로 가는 빅보트를 타고 다녀올 수 있었는데, 호텔근처 큰길에서 썽태우를 잡아타고 Pattay pier 선착장까지 갈 수 있었다.
    처음에 탈 때 기사님께 꼭 확인하고 탑승 하기!
    Pattay pier 선착장에 도착하면 코란섬으로 가는 배 편이 시간대별로 잘 설명 되어 있다.
    가격도 아주 저렴 했는데 한 사람당 30 바트였다.
    선착장 가장 끝 발리 하이 선착장에서 배를 탑승 할 수 있었다.


    파타야 싸인이 보이는 곳에서 사진을 한장 찍고 배 시간에 맞춰 이동 했다.

    조금 촉박할까봐 살짝 뛰어 갔는데 선착장까지 가는 길이 꽤나 길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배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멀리 보이는 파타야 시티 싸인.

    빅보트 안에서는 구명조끼를 입고있었다.

    온통 주황색 컬러감!

    아주 커다란 배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가니 코란 섬에 도착했다.

    파타야 해변과는 다르게 코란섬은 멀리서 봐도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코란 섬에 내려서 우리는 띠엔비치로  가보기로 했다.
    티엔 비치는 썽태우를 타고 이동 해야 했는데 줄을 서서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왔다.
    썽태우는 한사람당 40 바트였다.다른 사람들은 다 뒷자리에 앉았는데.
    우리는 운이 좋게도 기사님 바로 옆에 앉을 수 있었다.
    앞자리는 에어컨이 나와서 너무 시원했다.

    그렇게 띠엔비치에 도착.

    띠엔비치 물 색깔이 거의 투명했다!

    해가 엄청 쨍쨍한띠엔비치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박을 거리는 사람들은 모두 해수욕을 하거나 태닝을 하고 있었고 레스토랑에 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우린 자리를 잡고 수영 할 준비를 했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주는 감성은 너무나도 이 국적이면서 힐링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고, 뜨거운 햇살이 정말 반가웠다.

    물온도도 딱 좋고, 물놀이하기 정말 좋은 날씨였다.

    띠엔해변 가운데 쪽으로 가봤다.
    세계의 도시별로 거리를 표시한 표지판이 있었는데, 너무 귀여운 구조물이라 포토존으로 딱 좋았다.

    해변에서 보트를 타고 내릴 수 있었고 그 앞에서 수영을 할 수 있었지만, 수영을 할 수 있는 공간은 노란색 부표로 구분이 되어 있었다.

    핫티엔 사랑나무라는 곳이 있었는데 한국어로 적혀져 있었다.

    나름 포토존 느낌이 나는 곳!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어 시원해서 좋았다.

    식사하러 가는 길에 만난 거위들.

    구스 하우스에서 나와서 계속해서 왔다갔다 하는데 귀엽네?

    점심은 해변 가운데에 위치한 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닭고기와 야채들이 들어간 따뜻한 수프와 생선구이를 주문했다.

    비주얼은 최고!!

    양도 많고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다.

    약간 한식느낌도 들고!

    아름다운 띠엔해변.

    오늘 하루종일 물놀이하고 햇빛도 많이 받아서 너무 좋았던 날이다.

    자유여행으로 당일로 오기에도 너무 좋은 곳이었다.

    오빠랑 사진을 찍고 물에 한번 들어갔다가 배를 타러 돌아가기로 했다.

    물놀이 끝!

    띠엔비치 이제 안녕!

    다시 썽태우를 타고 배탔던 따웬비치 쪽으로 돌아왔다.

    돌아가는 배편도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우리는 근처에서 코코넛 스무디 한 잔을 먹고 가기로 했다.

    이 쪽 해변도 넓고 너무 예뻤는데, 조금 더 상업화가 된 곳인 것 같았다.

    배 시간에 맞춰 가니 큰 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고 자리를 잡고 다시 파타야로 돌아가는 길에는 해가 지고 있어서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해질녁이 항상 아름다운 도시인것 같다.

    생각보다 빨리 파타야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왔고, 물놀이하고 놀고 왔더니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배에서 내려 다시 길고 긴 선착장 길을 따라 걸었다.

    오빠는 여기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등대가 있다고 하면서 보고 가자고 했다.

    나 너무 힘든데...

    그래도 오빠 따라 걷다보니 이런 뷰를 볼 수 있었다.

    The Lighthouse of Cape Bali Hai

    무슨 방송 촬영을 하고 있는 건지 바다 바로 앞에서는 촬영도 하고 있었다.

    몸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빠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추워지고 있어서 우린 볼트를 불러서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에서 씻고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Runway Street Food라는 야시장이 있어서 가봤는데, 진짜 비행기가 가운데에 떡하니 자리하고 있었다.

    인기있는 야시장인지 사람들이 많았고, 여행 온 한국인들도 많이 보였다.

    우리도 꼬치와 가리비구이를 주문했다.

    오징어구이도 맛있었고, 가리비도 맛있었다.

    아보카도 스무디는 꾸덕하면서도 속에 부담스럽지 않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Pattaya Beach Market에 들러 디저트로 망고로띠까지 알차게 먹고왔다.

    여기 망고로띠 너무 맛있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귀여운 야자수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했다.

    내일은 방콕을 거쳐 하노이로 이동하는 날이다.

    하노이는 또 어떤 도시일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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