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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레고랜드 첫방문 후기 2탄(LEGOLAND) : 해적의 바다, 닌자고 월드, 레고 캐슬, 드래곤 코스터
    ▷ 국내여행/□ 강원도곳곳 2022. 5. 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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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eareyoung0128.tistory.com/656

    ▲▲▲ 레고랜드 1탄 ▲▲▲

    우린 해적의 바다 쪽으로 걸어갔다.

    길이 정말 도로처럼 되어 있어서 작은 마을 같은 분위기였다.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어도 좋을 날씨였다.

    구름이 없었다면 굉장히 더웠을 것 같다.

    해적의 바다 쪽으로 가니 정말 해적느낌의 건물들이 눈에 띄어서 굉장히 귀여워 보였다.

    놀이공원 느낌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실 레고는 어린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이들도 좋아하기 때문에 어른이들이 둘러보기에도 재미진 곳인 것 같다.

    해적의 바다 쪽으로 가니 하늘이 조금씩 맑아지기 시작해서 더워지고 있었다.

    점심 먹고 정오가 지난 시간이라 가장 더웠던 곳이 해적의 바다였다.

    귀엽게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재미있는 공간이었다.

    레고로 만들어놓은 조형물들은 어쩜 이렇게 다 잘 만들었는지!

    아이들 창의력에 정말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귀여운 해적선을 따라 가운데 쪽으로 걸어가니 이런 귀여운 아이들도 있었다.

    레고랜드는 그저 이렇게 조형물들로 꾸며놓은 게 다가 아니라, 그 캐릭터들에게 어울리는 음향과 효과음까지 함께 틀어줘서 더 생동감이 넘치는 곳이었다.

    드르릉 코고는 소리까지 들려서 새삼 섬세하구나 느꼈다.

    해적선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레고랜드 직원들은 손을 다 레고모양으로 해서 인사한다는 거~!

    그래서 우리도 레고모양 손을 만들어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

    은근히 재밌다.

    해적선 뒤쪽은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로 꾸며져 있었는데 미끄럼틀도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했다.

    우리 어른이도 미끄럼틀 타면서 좋아라 함 ㅎㅎㅎ

    그리고 해적의 바다 안에 있는 앵커스 어웨이라는 놀이기구를 타보기로 했는데, 약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기다리는 동안 레고 체험도 할 수 있게 이런 판도 설치되어 있었다.

    기다리는 아이들이 이 앞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레고 브릭을 바쁘게 움직였다.

    앵커스 어웨이는 해적선을 타고 파도를 타는 느낌의 놀이기구 였는데, 어린이용이라 전혀 무섭지 않았다.

    그래도 바람을 가르는 재미가 있어서 우리는 재밌게 타고 나왔다.

    어린이 버젼 바이킹 같은 느낌이랄까?

    해적의 바다에 있는 아주 귀여운 악어와 아주 귀여운 어른이 콜라보 ㅋㅋㅋ

    어린이보다 더 잘 노는 어른이 클라쓰~!

    앵커스 어웨이 사이즈는 많이 크지 않아서, 웨이팅이 길다면 조금 오래 걸릴 것 같은 느낌은 들었다.

    해적의 바다에는 배를 타고 가면서 밖에 있는 사람들과 물총 싸움을 할 수 있는 놀이기구도 있었다.

    여름에 와서 즐긴다면 아주 시원할 것 같았다.

    그리고 바로 옆 닌자고 월드로 이동했다.

    닌자고 월드는 확실히 빨간 색이 굉장히 많았다.

    온통 빨간 구조물들이 눈에 띄었는데, 가운데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레고랜드 곳곳에는 벤치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쉬었다가 가기에 정말 좋았고, 벤치 자체도 우유병을 리사이클 해서 만든 벤치라고 한다.

    벤치마다 설명이 붙어 있었는데 왠지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닌자고월드에서 첫번째로 간 곳은, 닌자고 더 라이드였다.

    뭔가 타는 것 같긴 한데, 도대체 뭘까 하고 들어가보니 손을 움직여야 되는 거라고 해서 의아했다.

    이런 놀이기구가 있었던가?

    이렇게 생긴 열차를 타고 가면서 4D 안경을 쓰고 4D 그래픽에 나오는 악당들을 제거하는 미션이 주어진 게임이었는데, 끝날때까지 팔을 계속 휘둘러야 한다.

    그래서 굉장히 운동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다 끝내고 내려오면 팔운동 하고 온 느낌 ㅋㅋㅋ

    이 와중에 오빠는 오늘의 최고기록을 만들어냈다 ㅋㅋㅋㅋ

    포즈가 굉장히 고수답다?

    닌자고 월드를 둘러보다 보니 '콜의 암벽등반'이라는 아주 귀여운 미니암벽이 있었다.

    우리도 홀드를 한번 잡아봤는데, 생각보다 홀드가 막 좋지는 않았다.

    그래도 사진찍기에는 막 좋음 :D

    멋진 로봇(?)과 같이 사진을 찍는데 이 옆에 파이어 스피너가 있었다.

    둘이서 빙글빙글 돌아보는데 생각보다 빠르고 재미있었다.

    어지러움 주의 ㅋㅋ

    오후로 갈수록 구름이 조금씩 많아지기 시작했는데, 사진이 조금 흐리게 나온다는 게 아쉬웠다.

    다음엔 진짜 맑은 날도 한번 가봐야지.

    레고랜드 안에서 돌아다니는 열차도 있었는데, 정류장이 한 군데라고 해서 우리는 탑승해 보지는 않았다.

    인기가 많아서 줄도 길고 잠깐 쉬면서 레고랜드를 둘러볼 수 있으니 다음엔 꼭 한번 타봐야겠다.

    이제 마지막, 레고 캐슬..!

    사실 레고 캐슬 안에 있는 드래곤 코스터가 인기가 많아서 다들 오픈하자마자 이리로 달려간다고 하는데, 우린 천천히 다 둘러보고 마지막에 가봤다.

    레고 캐슬 안에 있는 나이츠 피스트에서는 햄버거를 팔고 있었다.

    은근히 메뉴 종류별로 건물이 다 따로 있어서 먹고 싶은 메뉴 미리 선정해서 위치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가들 사진 찍는 거 기다렸다가 우리도 찍음 :)

    신남 장착 ㅋㅋ

    레고 캐슬 쪽으로 가봤는데 생각보다 레고캐슬 사이즈가 아담했다.

    그래도 캐슬다운 분위기는 풍겼는데, 이 캐슬 안으로 들어가서 드래곤 코스터를 탈 수가 있다.

    귀여운 레고 캐슬 배경으로도 사진을 찍었다 :)

    그레이컬러와 파란 지붕의 조화 :)

    놀이동산 느낌 물씬 ㅋㅋ

    주변에 인형뽑기 게임하는 곳과 간식을 파는 곳들도 많아서 이 쪽 광장에서 잠깐 쉬어가기에도 좋았다.

    오후에 방문하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좋았다.

    그래도 드래곤 코스터 이용객들은 많은지 롤러코스터에서 소리지르는 소리는 계속 났다 ㅎㅎ

    드래곤 코스터 대기시간이 10분이라 우리도 바로 입장해 봤다.

    안쪽으로 들어가니 밖에서 보는 것과도 또 다른 분위기의 캐슬 내부를 볼 수 있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레고 모양 손으로 인사를 하고 입장했다.

    드래곤 코스터는 생각보다 높이가 높거나 스릴이 넘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재미있었다.

    출발해서 밖으로 나가는 동안 스토리가 있어서 볼거리도 제공해 줘서 만족스러웠다.

    보는 재미가 더 컸던 것 같다.

    드래곤 코스터까지 재미있게 보고 다시 입구 쪽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연장에 들렀다.

    닌자고 라이브 공연장이었는데, 정말 인형극이었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마치 더 닌자같은 느낌의 직원들 ㅎㅎ) 인형들을 움직이면서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공연이었는데, 인형 입장이 아니라 직원 입장에서 보게 되는 건 어른이라 그런건가?

    대단하구나 고생하는구나 신기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연도 무난하게 볼 만해서 끝까지 다 보고 나왔다. 

    레고로 만든 레고랜드 미니 버전까지 보고 레고랜드 데이트 마무리!

    전체적으로 재미있었지만 생각보다 좋았던 곳은 미니랜드였다.

    볼거리 뿐만 아니라 체험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디어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사진찍기에도 좋고 당일치기로 놀러가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었다.

    사진이 매우매우 많음 주의라, 나중에 사진 정리하기 조금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ㅋㅋ

    그래도 예쁜 사진 재미있는 사진 많이 찍고 놀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레고랜드는 오픈한 지가 아직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준비중인 공간들도 있었다.

    그러니 나중에 다시 가게 되면 조금 더 새로운 느낌이 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마지막에 나가면서 우리끼리 사진찍으려고 하니 직원분께서 찍어주셨다.

    물론 놀이공원용 사진도 같이 찍어주신다.

    바코스 찍힌 종이 가지고 뒤에 있는 포토 샵으로 가면 인화를 할 수 있다.

    생각보다 비싸다.

    우린 이렇게 둘이 찍은 사진으로 만족!

    3시 반쯤 레고랜드를 나왔는데, 나올 때 보니 확실히 사람이 많이 없어서 입구쪽에서 사진찍기에도 좋았다.

    바로 옆에 있는 레고 호텔은 아직 오픈하지 않았다고 한다.

    호텔쪽에서 바라보는 모습도 알록달록 장난감 같아서 너무 귀여웠다.

    레고랜드 퇴장!

    굉장히 휑한 느낌 ㅋㅋ

    하루 재미나게 잘 놀고 온 날이다.

    다시 춘천역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타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시간에 맞춰 버스타는 곳으로 갔다.

    셔틀버스는 4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춘천역까지도 금방 도착한다.

    나중에 날 좋은 날 또 레고랜드 데이트 하러 가야겠다.

    끝!

    https://weareyoung0128.tistory.com/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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