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비키가 함께하는 속초의 디저트카페 비키베이크샵(Bickie Bakeshop)

돈까스렛에서 돈까스를 맛있게 먹고 근처 카페를 알아보다가 비키베이크샵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케이크 파는 곳으로 알아봤는데, 케이크 뿐 아니라 다른 디저트들도 있는 곳이었다.

카페 입장 후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하고 콜 체크인을 했다.

생각보다 작은 카페라 테이블은 네 개 정도 였고, 사장님은 말투도 부드럽고 친절하신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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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3,500원

카페라떼 4,500원

카푸치노 4,500원

바닐라 빈 라떼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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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룻 에이드 6,500원

푸룻 티 6,000원

티 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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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안에 보니 디저트들이 많았는데, 우린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먹기로 했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라도 한다.

그렇게 바스크 치즈케이크 하나, 아메리카노 한잔, 티 한잔을 주문했다.

입구 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주문한 메뉴는 테이블까지 직접 가져다 주신하고 한다.

비키베이크샵의 주인공(?)인 비키라는 강아지도 있었는데, 이제 8개월 정도 된 귀여운 강아지였다.

털도 부들부들하고 온순해 보였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인지 비키도 조금은 지쳐보였다.

강아지 좋아하는 오빠가 한껏 예뻐해주고 나니 자기자리로 돌아갔다.

그렇게 시원한 음료들과 케이크가 나왔다.

케이크 너무 오랜만이라 맛있게 먹었고, 엄청 더운 날이라 시원한 커피와 티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역시 여름엔 아이스야 :)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부드럽고 약간 독특한 향의 케이크였는데, 아메리카노랑 너무 잘 어울렸다.

시원한 카페에서 찜통더위를 나고 있는 요즘.

너무너무너무너무 덥다.

여름이니 수영하러 바다로 자주 나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