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맛집 | 파스타맛집 올블루 파스타(All Blue Pasta)

춘천에서의 둘째날 점심은 파스타를 먹으러 가기로 했어요.
후평동에 위치한 올블루 파스타.

베고니아 새정원에서 신나게 돌아다녔더니 정말 배가 고프더라구요!

1박2일 춘천여행동안 메뉴가 하나도 겹치가 않아서 너무 좋았는데, 마지막 식사메뉴 파스타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식당은 많이 크지 않았지만 따뜻하고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테이블에서 바로 주문할 수 있었는데, 저희는 미리 생각해 둔 메뉴를 주문했어요.

크림뇨끼, 가리비 관자 오일파스타,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레몬에이드 한 잔 :)

식전빵과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상콤달콤한 에이드도 너무 맛있었고, 식전빵도 푸짐하게 주셔서 좋았어요 :)

그리고 세 가지 메뉴가 모두 나왔네요 :)

비주얼도 너무 좋은데 어찌나 맛있는 냄새가 나는지~

사진찍느라 눈치보일 정도였어요 :)

가리비 관자 오일 파스타.

비주얼도 깔끔하고 오일파스타라서 기본적으로 맛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다양한 채소들이 들어가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메뉴였어요.

그리고 투움바 파스타!!

이 투움바 파스타가 정말 인기가 많았는데요!

이란 파스타 면 자체가 독특하고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면의 식감과 로제소스가 잘 어울렸고, 통통한 새우가 들어가 있어서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었던 메뉴였어요.

그리고 가장 처음 맛을 봤던 감자뇨끼!

뇨끼 잘못 만들면 딱딱해질 수 있는데, 여기 감자 뇨끼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일단 뇨끼소스 자체가 너무 부드럽고 감자향 가득해서 좋았고, 뇨끼도 부드러운 쫀득함이라 식감이 최고였어요!

감자의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메뉴였어요!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잘 어우러졌고 양도 많아서 여자 셋이서 먹기에도 너무 배부르고 맛있었어요.

틈틈히 시원한 에이드 마셔주면서, 식전빵도 소스에 찍어먹는 그 맛은 정말 최고!!

마지막에 계산하면서 서비스로 머랭쿠키까지 챙겨주셨답니다.

맛과 양과 서비스가 전분 다 마음에 들었던 아주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어요.

춘천 방문하신다면 한번 맛보시기를 추천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