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행/08_United 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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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 하루종일 파리숙소 알아보기(Miami)▷ 세계여행/08_United States 2020. 2. 24. 19:52
[벤콩부부세계여행] D+474 2019.07.07 아침에 일어나니 엄청 늦은 시간이었다. 우린 아직도 파리 숙소를 알아보지 않았기에 오늘은 작정하고 알아보기로 한 날이었다. 아침메뉴는 닭죽! 조용한 엘비스의 집이 더욱 고요했던 아침이다. 일단 아침은 닭죽을 끓여먹고 바로 나갔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다. 그래도 우산쓰고 던킨까지 가는데... 우와 우산을 써도 비가 막 들이닥친다. 결국 반은 비를 쫄딱 맞고 던킨까지 갔다. 이 동네에서 인터넷 제일 잘되는 던킨!! 오늘은 따뜻한 블랙티랑 아이스티를 주문해서 먹으면서 숙소를 알아봤다. 긍정님이랑 숙소 알아보면서 느끼는 건 정말 파리 물가가 미쳤다는 거다. 어떻게 하루에 10만원이 넘는데, 집은 거지같은 건지... 좀 괜찮고 저렴하다 싶은 신규 숙소는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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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 윈우드 벽화거리(Wynwood Walls, Miami)▷ 세계여행/08_United States 2020. 2. 19. 23:37
[벤콩부부세계여행] D+473 2019.07.06 오늘은 사우스비치에 가려고 알람까지 맞춰놨었는데, 늦게 일어났다... 마이애미에서는 계속 늦잠을 자게되네? 전날 저녁을 안먹었는데도 하루종일 차갑고 부담스러운 걸 먹어서인지 새벽에 속이 안좋았다. 그렇게 늦게 일어나서 부드러운 걸 먹어야겠다 싶어서 긍정님에게 계란찜을 요청했는데, 뚝딱 맛있게 완성된 계란찜! 그리고 스테이크! 여기 스테이크도 잭다니엘 소스도 진짜 맛있다! 맛있게 아침을 먹고 나갈준비를 하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사우스비치는 내일 가기로 하고 오늘은 다운타운에 있는 DJI 매장을 갔다가, 프랑스 숙소 찾는데에 전념하기로 했다. 좀 더 빨리 가는 51번 버스는 주말엔 운영하지 않는데서 우린 11번 버스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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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 베이사이드 마켓 플레이스, 파이브가이즈 버거, 브리켈 시티 센터(Bayside Marketplace, Five Guys, Brickell City Centre, Miami)▷ 세계여행/08_United States 2020. 2. 11. 20:59
[벤콩부부세계여행] D+472 2019.07.05 아침에 일어나니 거의 정오가 다 되어 있었다. 늦게 잤다고 늦게 일어남... 긍정님이 간단하게 백숙을 끓이고, 오믈렛도 만들었다. 이 정도면 점심식사.. 엘비스의 엄마는 부에노스 디아스~하다가, 노노노 부에나스 따르데~~하면서 웃으셨다ㅋㅋㅋ 아침을 먹고 오늘은 다운타운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아침먹으면서 봤던 뉴스는 역시 에스빠뇰..! 준비를 하고 나가는데 우와 어제만큼이나 더웠다. 오늘도 33도 찍을 듯! 전날 CVS약국에서 산 젤리타입 종합비타민을 환불하려고 약국을 먼저 들렀는데, 한참을 모니터를 보던 직원이 환불이 안된단다. 여권이 있어야만 환불이 가능하다는 거..! 캡쳐해놓은 여권도 안된다고 해서 긍정님이 다시 숙소에 가서 여권을 가지고왔다.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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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 던킨도넛 왜 이렇게 맛있지?(DUNKIN DONUTS, Miami)▷ 세계여행/08_United States 2020. 2. 10. 00:30
[벤콩부부세계여행] D+471 2019.07.04 정말 푹 자고 일어났다. 아침은 긍정님이 고기를 구웠다. 전날 월마트에서 장 본 소고기였는데, 잭다니엘 소스로 찹스테이크를 해먹었다. 근데 우와 아르헨티나 소고기 생각나게 하는 찹스테이크!! 너무 부드럽고 너무 맛있었다. 샐러드랑 베이크드빈이랑 정말 미국스러운 식단이랄까? 맛있게 먹고 나갈 준비를 했다. 지도상으로 보니 바로 옆에 쇼핑몰이 있다길래 가보기로 했다. 처음 마주하는 마이애미의 날씨는 정말 뜨거웠다.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 필수..!! 가뜩이나 다운타운에서 먼 지역인데 낮에는 걸어서 다니는 사람이 정말 없었다. 이렇게 더우니 그럴만하다 싶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Flagler Plaza까지 갔는데, 우리가 생각한 쇼핑몰이 아니었다. 너무 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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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멕시코에서 마이애미로 비행기 이동(Ciudad de Mexico-Miami)▷ 세계여행/08_United States 2020. 2. 8. 17:14
[벤콩부부세계여행] D+470 2019.07.03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짐정리를 제대로 하고 아침을 먹었다. 전날 미리 계란국이랑 볶음밥을 만들어 놨었는데 아침에 데워서 간단하게 먹으니 든든하고 좋았다. 주인할머니께 인사를 하고 우버를 불러서 공항까지 가는데, 금방 도착했다. 우리는 볼라리스 항공을 예약했는데 오전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이 줄을 서 있었다. 웹 체크인을 미리 해놔서 가방만 보내면 되었는데, 줄이 줄어들 생각을 안했다. 직원도 신입인지 엄청 느리고 다른사람한테 물어가보면서 일처리를 해서인지 정말 답답했다... 그래도 꿋꿋이 기다려서 우리 차례가 되었는데, 에스타 비자 확인을 요구했다. 그래서 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다. 우린 한국에서 출발할 때 비자를 신청해놔서, 홈페이지 열어서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