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행/07_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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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소깔로 광장 카페 프리메르 꾸아드로(Primer Cuadro, Taqueria La Reyna,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2. 7. 08:43
[벤콩부부세계여행] D+469 2019.07.02 전날 너무 늦게 자서 그런지 아침에 10시가 다되서 일어났다. 그래도 이 숙소는 침대가 너무 편안해서 늘 꿀잠을 자는 것 같다. 밖에서 웅성웅성 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호스트 할머니의 제자들인지 대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많이 와있었다. 아마 할머니는 교수님이 아닌가 싶었다. 미역국을 데우고 계란찜을 만들어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나갈준비를 했다. 오늘 차풀테펙 성에 가볼까 했는데, 그냥 소깔로만 가는 걸로 하고 메트로버스를 탔다. 한번 지하철로 갈아타고 소깔로 광장에 도착! 근데 2시도 안되었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요즘 정말 우기인건지 비가 매일매일 오는 멕시코시티! 비가 와서 그런지 소깔로광장 가운데에 있는 큰 국기를 군인들이 내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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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타코맛집 로스 마체떼스 데 암빼리또, 인터스텔라 도서관 바스콘셀로스(Los Machetes de Amparito, Biblioteca Vasconcelos,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2. 6. 08:37
[벤콩부부세계여행] D+468 2019.07.01 차풀테펙 성에 가보기로 한 날! 있는 반찬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메트로 버스를 탔다. 근데 구글맵을 보니 차풀테펙 성이 휴무네? 그냥 그 버스를 타고 부에나비스타까지 갔다. 근처에 엄청 긴 타코집이 있다길래 거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가는 골목에서 이런 앙증맞은 걸 팔고 있어서 간식으로 먹어보기로 했다. 뜰라꼬이또스(Tlacoytos)와 고르디따스(Gorditas) 가격도 정말 착하다. 엄청 작고 귀여웠는데 만드는 과정로 바로바로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따끈따끈한 걸 하나씩 먹어봤다. 부드러운 치즈맛과 반죽의 조화가 너무 찰떡이었다. 이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그렇게 나름 간식을 하나씩 먹고는 가려고 했더 맛집으로 걸어갔다. 사람들이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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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소깔로 맛집 라 빠로끼아 데 베라크루즈(La Parroquia de Veracruz,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2. 5. 18:21
[벤콩부부세계여행] D+467 2019.06.30 이번 숙소는 침대도 넓고 너무 편안해서 아침에도 정말 푹 잤다. 아침은 미역국이랑 시금치 나물을 만들어 먹었는데, 오랜만의 한식이라 정말 맛있었다. 먹고 빨래도 널어놓고 나갈 준비를 했다. 소깔로 광장을 한 번 나가보기로 했다. 메트로 버스 타고 가는 길에 월마트에 들러서 드디어 긍정님의 선글라스도 구매하고! 걸어서 소깔로 광장까지 갔는데, 전날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소깔로 광장 앞에서 전통춤 공연을 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크게 하고 있는 공연이라 인상깊었고 다들 정말 전문가스러웠다는..! 암튼 우린 다음에 한번 더 오기로 하고 메트로 폴리타나 대성당 한번 들어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며칠전에 커피 마시러 갔었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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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에어비앤비 숙소이동(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2. 5. 12:03
[벤콩부부세계여행] D+466 2019.06.29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방에서 담배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긍정님도 자는 내내 머리 아팠다고 해서 숙소를 또 한번 옮기기로 했다. 정말 멕시코시티 숙소도 한번에 제대로 된 곳이 없는 건가.... 일단 호스트에게 얘기했더니 환불해주겠다며 답은 했는데, 컨펌하기까지가 오래걸렸다. 그 사이에 우린 다른 숙소를 또 알아봐야했다. 정말 매일매일 숙소 옮기는데만 시간을 다 버리네... 일단 아침부터 챙겨먹었다. 전날 까사 데 또뇨에서 포장해 온 뽀솔레랑 반찬들을 먹었다. 나름 괜찮은 숙소를 찾아서 확정을 받고 바로 우버를 타고 이동을 했다. 전날 갔던 쇼핑몰 쪽이었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았다. 방이 엄청 크고 우리 방 침대도 정말 컸다. 방에 TV랑 옷장도 넉넉하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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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한국냉면 해먹기, 맛집 라 까사 데 또뇨(La Casa de Tono,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2. 5. 08:10
[벤콩부부세계여행] D+465 2019.06.28 아침에 일어나서 삶은 달걀이랑 멜론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바로 짐을 쌌다. 생각보다 빨리 싸서 금방 준비를 했는데 그 다음 숙소는 걸어가기에 조금 애매해서 우버를 타기로 했다. 6블럭 정도 되는 거리였던 것 같은데 우버 타고 금방 도착했다. 이번 숙소도 에어비앤비 개인실이었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호스텔형이었다. 키를 받아서 바로 7층으로 올라왔는데 방에 들어가자마자 담배냄새가 났다. 우리 방을 썼던 사람이 담배를 피운건지, 누군가 숙소에서 피우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담배냄새는 없어지지 않았다. 이 숙소엔 방이 4개 있었는데 방을 바꿔달라고 할까 하다가 방이 다 찬 것 같아서 일단 짐을 풀었다. 긍정님은 요즘 감기약을 먹고 있는데 엄청 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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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로마지구 맛집 엘 페스까디또 로마, 타께리아 엘 그레꼬(El Pescadito Roma, Taqueria El Greco,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2. 4. 22:15
[벤콩부부세계여행] D+464 2019.06.27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 두 블럭 옆으로 숙소를 이동하는 날이라 밥먹고 짐을 쌌다. 오늘따라 날씨도 좋아서 창 밖이 참 쨍쨍하니 좋았다. 이번 숙소는 방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조금 아쉽긴 했다. 넓고 아늑했던 숙소..! 11시에 체크아웃이라 짐을 싸서 11시에 맞춰 숙소를 나왔다. 햇살 쨍쨍한 날이라 왠지 기분도 좋았던 오전이다. 체크아웃 하기 전에 대충 방 정리를 하고 열쇠를 서랍장 위에 올려두었다. 이렇게 올려두고 사진찍어서 호스트에게 보내주고 나왔다. 두 블럭 거리라 천천히 걸어가기로 했는데, 가까워서 그건 참 좋았다. 큰 공원 옆 길을 지나 바로 도착했는데 건물은 참 좋아보였다. 1층에 경비직원도 있고, 우리 숙소는 2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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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까사바 루츠 밀크티 카페, 라 빠로끼아 데 베라크루즈 맛집, 한인식당 하림각(Cassava Roots Amsterdam Condesa, La Parroquia de Veracruz, Harimgak,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2. 4. 17:11
[벤콩부부세계여행] D+463 2019.06.26 어젯밤에 왠일인지 잠이 안와서 너무 늦게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았다. 나보다 일찍 일어난 긍정님은 연어 한마리를 그리고 있었다. 후다닥 아침 준비를 했다. 토마토 샐러드와 계란국, 새우볶음밥을 해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진짜 밖에서 사먹는 거 부럽지 않았다. 너무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긍정님이 감기기운이 있어서 하루 푹 쉬려고 했는데, 선글라스 파는 곳을 찾았다며 나가자는 긍정님! 결국 나갈 준비를 하고 소깔로 광장 근처로 나가봤다. Cassava Roots Amsterdam Condesa 버스타러 가는 길에 숙소 앞 버블티 가게에서 로얄밀크티 한잔 사서 쪽쪽 빨아먹는데 맛있다 맛있어! 차 없는 큰 도로가 있는 거리인데 안경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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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 수페라마 장보기(Superama, Ciudad de Mexico)▷ 세계여행/07_Mexico 2020. 2. 4. 16:47
[벤콩부부세계여행] D+462 2019.06.25 푹 자고 일어나니 10시였다. 오랜만에 늦게까지 자고 일어났는데 오늘은 날씨가 조금 맑아보였다. 아침은 찜닭을 데워서 먹고 천천히 나갈 준비를 했다. 오늘은 폴랑코 쪽 쇼핑몰에 가볼까 했다. 라 꼰데사 쪽에서 폴랑코까지는 대중교통 편이 조금 애매해서 오늘도 우버를 불러서 탔다. Pabellon Polanco 라는 쇼핑몰 앞에 내려서 들어가 봤는데, 생각보다 크지마 구조가 조금 답답한 느낌의 쇼핑몰이었다. 긍정님의 선글라스를 보려고 돌아다니는데 생각보다 세일을 많이 하는 곳이 없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결국 없어서 다른 쇼핑몰 건물로 가봤다. Antara Fashion Hall 여긴 명품관들도 많은 다른 곳에서 없던 매장이 많고 정말 큰 쇼핑몰이었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