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행/| 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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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여행의 마지막 날 태국에서 한국으로(Bangkok-Incheon)▷ 세계여행/| Thailand 2024. 2. 22. 09:40
2023.02.28(화) [벤콩부부태국여행] D+45 마지막날 밤, 잠들기 전 사진 정리하고 짐을 전부 싸놨다. 그리고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었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샌드위치는 마지막 차트라뮤 티와 함께 맛있게 먹고 체크아웃 할 준비를 했다. 새벽에도 직원이 있어서 체크아웃은 빠르게 할 수 있었고 볼트를 불렀는데 생각보다 빨리 와서 바로 탈 수 있었다. 근데 볼트 불렀는데 일반택시가 왔다. 하이웨이로 가면 시간단축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냥 일반도로로 가려고 하다가 중간에 하이웨이로 가자고 제안을 했다. 50밧 추가요금이 붙는다고 한다. 새벽시간이라 차는 많이 없었고 그래서 공항에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은 규모가 커서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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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노스이스트, 비터맨(Northeast, Bitterman,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4. 2. 15. 09:19
2023.02.27(월) [벤콩부부태국여행] D+44 어제 짜뚜짝에 다녀와서 피곤했는데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았다. 푹 잤다고 생각했는데 8시반쯤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다. 오늘은 운동을 하러 갈 예정이었는데 몸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운동은 패스하고 맛있는 거 먹으며 푹 쉬기로 했다. 어제 짜뚜짝과 마트에서 사 온 것들도 아직 정리하지 않은 상태라 오늘 밥 먹고 와서 정리하기로 하고 일단 아침은 남은 망고와 롱간, 잭푸룻을 먹었다. 룸피니 공원옆에 있는 노스이스트가 11시에 문을 연다고 해서 대충 시간맞춰서 나가봤다. 생각보다 오늘은 바람도 불고 많이 덥지 않았는데 지하철역으로 가니 역시 지하철은 춥다. 지하철역에서 한 정거장 가서 도착한 룸피니역. 룸피니 공원도 한번 더 가보고 싶었지만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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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댄싱 덕 누들스, 짜뚜짝 주말시장(Dancing Duck Noodles, Chatuchak Weekend Market,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4. 1. 30. 09:34
2023.02.26(일) [벤콩부부태국여행] D+43 한국으로 가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오늘은 짜뚜짝 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기념품들을 사기로 했다. 저번에 한번 방문했던 곳이라 그래도 수월할거라 생각하고 선물과 간식들을 살 예정이었다. 어제까지도 너무 피곤해서 일단 오늘은 푹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에도 완전하게 개운하지는 않았다. 일단 호텔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Dancing Duck Noodles 오리국수 집이었는데 후기가 괜찮아서 찾아가 봤더니 식당도 깔끔하고 시원했다. 오리국수 하나와 롱간주스, 오리덮밥을 주문했는데 메뉴들은 빨리 나왔다. 그 동안 오리요리를 몇 번 먹어보기는 했지만 여기만큼 맛있는 곳은 못봤던 것 같다. 국물맛도 깊고 맛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고 가격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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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방콕 카페 브레이브, 크렁 떠이 시장(Brave, The PARQ,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4. 1. 25. 09:00
2023.02.25(토) [벤콩부부태국여행] D+42 오늘은 오랜만에 9시 넘게까지 아주 푹 잤다. 요즘 계속 일찍 일어나서 엄청 피곤했는데 그래도 푹 자서 피곤함이 조금은 가신 것 같았다. ลาบเจ๊ติ๋ม @คลองเตย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찾아간 곳인데 호텔과 가까웠고 손님도 우리뿐이었다. 오전이었지만 선풍기도 나오고 생각보다 시원했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우린 새우튀김과 곱창튀김, 쏨땀과 밥, 버섯스프를 주문했다. 엄청 큰 얼음바스켓을 가져다줘서 깜짝 놀랐는데, 외국인 손님이 많지 않은지 직원들이 우릴 신기해했다. 의사소통은 잘 되지 않았지만 그 나름대로 너무 재미있게 주문을 했는데 튀김 메뉴들 빼고는 다 빨리 나왔다. 먼저 맛본 쏨땀은 오랜만에 아주 맛있는 쏨땀이었고 아주 성공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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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아유타야 투어 왓 마하탓, 왓 야이 차이몽콜(Lum Chao Phraya Shop, Wat Mahathat, Wat Yai Chai Mongkhon,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4. 1. 24. 09:40
2023.02.24(금) [벤콩부부태국여행] D+41(3) Lum Chao Phraya Shop 이동한 식당은 규모는 컸는데 그만큼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다. 에어컨 나오는 자리는 사람이 꽉 차서 바깥자리로 앉았는데 메뉴판도 안주고 너무 바빠서 앉아있을수가 없었다. 결국 안쪽 에어컨 나오는 자리 물어봐서 앉을 수 있었는데 다행히 한자리가 있었다. 메뉴판 받기까지도 정말 오래 걸렸다. 그렇게 해서 주문하게 된 코코넛 커리와 닭고기 덮밥. 우와 주문하기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시원한 곳에서 기다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주문한 메뉴는 양도 딱 좋고 맛도 괜찮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 시원한 곳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았다. 다른 사람들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다시 미니밴에 올랐다. 왓 마하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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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아유타야 투어 왓 차이와타나람(Wat Chaiwatthanaram, Wat Lokkayasutha,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4. 1. 23. 09:17
2023.02.24(금) [벤콩부부태국여행] D+41(2) 왓 차이와타나람(Wat Chaiwatthanaram) 딱 정오쯤 되는 시간이라 진짜 더웠는데 여기에서 20분 자유시간을 줬다. 입장료는 인당 50밧. 오래된 유적지였는데, 아유타야 24대 왕이 지은 캄보디아 스타일의 사원이라고 한다. 왕의 엄마의 제를 지내는 곳인데, 미얀마가 쳐들어 왔을 때 파괴되었다고 한다. 그 현재의 모습을 보고왔다. 생각보다 너무 더웠지만, 유적지는 아름다웠고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스팟이 있어서 빠르게 사진을 찍었다. 20분 너무 짧은 거 아닌가 싶었는데 너무 더워서 20분도 굉장히 길게 느껴졌다. 전체적으로 고풍스럽고 고즈넉한 느낌이 들었다. 덥지만 않았어도 더 산뜻하게 둘러볼 수 있었을텐데 ㅎㅎ 짧고 굵게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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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아유타야 투어 방파인 여름 별궁(Bang Pa-In Royal Palace,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3. 12. 26. 09:49
2023.02.24(금) [벤콩부부태국여행] D+41(1) 오늘은 아유타야 투어를 예약한 날이라 아침 일찍 일어났다. 6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나갈준비를 하고 호텔식당에서 조식을 먹고 나가기로 했다. Charlie's by Tong Peng 중식당인 것 같았는데, 6시반부터 조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딤섬세트와 죽 세트를 주문했다. 8시까지 아속역 맥도날드로 가야해서 빨리 먹고 가려고 했는데 다행히 손님은 우리뿐이었다. 커피와 주스까지 나오는 메뉴라 생각보다 구성이 괜찮았는데, 죽과 딤섬도 금방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귀여운 고양이도 바로 옆에 자리잡고 앉았다. 죽은 입맛에 아주 잘 맞았는데, 죽과 함께 나온 완탕이 진짜 맛있었다. 과일도 한컵씩 나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우리호텔 조식이 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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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 왓 포 사원, 왓아룬 뷰포인트 일몰(Wat Pho, Bangkok)▷ 세계여행/| Thailand 2023. 12. 23. 09:25
2023.02.23(목) [벤콩부부태국여행] D+40(3) Khlong Toei역에서 Sunam Chai역까지 이동하면 왓포 근처에 내릴 수 있다. 사남 차이역 도착! 지하철에 No Durian이라고 적힌 걸 보면 참 재미있고 신기하다. 지하철에서 내려서 왓포로 가는 길에 간단하게 뭐라도 먹기위해 근처 꼬치집에서 꼬치를 샀다. 바로 옆에에 밀크티도 한잔 사서 길거리에서 먹는데 우와 너무 맛있었다. 학생들이 많이 와서 사먹는 이유가 있었구나. 배를 채우고 왓포로 가니 입장료는 200밧씩이었다. 5시쯤 된 시간이었지만 엄청 더웠고 우린 왓포를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왓 포 지도 :) 왓포도 생각보다 아주 넓었다 건축물들이 너무 아름다웠다. 알록달록한 타일을 붙여놓은 건물의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