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맛집 | 속초 중앙시장 호떡맛집 남포동 흑미 씨앗호떡

 

 

같은 암장 다니는 분이 여기 호떡을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우리도 중앙시장을 지나던 길에 호떡 하나 먹고 가기로 했다.

부산 남포동에 가면 씨앗호떡이 정말 유명한데, 속초 중앙시장에도 호떡 맛집이 있었다.

남포동 흑미 씨앗호떡.

 

 

호떡 하나에 1,300이었고, 20개를 사도 할인이 되지는 않았다.

20개까지 구매금액이 상세히 적혀있어서 어느정도 할인을 해줄 줄 알았는데, 가격표가 반전이다 ㅋㅋㅋ

 

 

아저씨께서는 호떡을 만들어 튀기시고, 아주머니께서는 호떡을 잘라 씨앗을 넣어주셨다.

생각해보니 호떡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들고 기념사진.

맛이 너무나 궁금했다.

부산에서 먹었던 씨앗호떡도 맛있었는데, 이렇게 종이컵에 담아서 받으니 갑자기 부산에 놀러간 느낌이라고 하면 오바겠지?

 

 

그리고 호떡 안에는 씨앗이 정말 많이 들어 있었다.

무슨 씨앗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어 할 정도로 많았고, 그래서 먹을 때마다 씨앗들이 후두둑 떨어졌다.

 

 

씨앗 많이 넣어주는 속초 중앙시장의 씨앗호떡 맛집 인정.

꽈배기 먹고플 땐 코끼리네로 가고 호떡 먹고플 때는 여기로 와야겠다.

달달하니 간식으로 최고다.

근데 구글지도엔 가게 위치가 없네.

이제 속초엔 맛있는 츄러스 집만 있으면 된다.

내 사랑 츄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