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가 끝내주는 속초 베트남쌀국수 맛집 칠리사이공(72420)

너무 오랜만에 방문하는 교동의 칠리사이공.

운동끝나고 딱 런치시간대라 오랜만에 들러봤다.

늘 재료소진으로 일찍 마감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엔 열려있어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늘 주문하던 쌀국수와 볶음밥을 주문했다.

무생채와 청양고추는 기본적으로 나오고 고수는 별도로 주문을 했다.

미디움 사이즈 쌀국수가 먼저 나왔고, 칠리사이공 쌀국수 너무 오랜만에 냄새가 너무 좋았다.

국물 맛을 먼저 보니 역시역시 맛있었다.

국물맛은 정말 최고다!

주문한 고수를 가득 올려서 먹었는데 역시나 고수향이 잘 베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미디움 사이즈여도 양이 적지가 않아서 항상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그리고 함께 주문한 새우 볶음밥!

칠리 볶음밥은 지난번에 조금 맵길래 새우 볶음밥으로 주문했는데 밥도 꼬들하고 아주 맛있었다.

볶음밥 소스도 적당하고 식감도 적당하고 너무 맛있었던 칠리사이공 메뉴들.

쌀국수는 바닥이 보일 정도로 국물도 싹싹 다 마셔버렸다.

평일 오후 3시 전까지는 조금 더 할인된 가격으로 메뉴를 먹을 수 있다.

담에 운동끝나고 가는 길에 또 들러야겠다.